목사님,

또 질문 드립니다.

 

1. 출애굽기 20:17 - 제10계명에서 '탐내지 말라'는 단어가 히브리 말로는 하마드라고 들었습니다. 어떤 늬앙스인지 궁금합니다.

2. 신명기 10:12 - 여호와를 '사랑하고'에서 사랑하다는 단어가 히브리 말로 무언인지, 탐내다는 것과 늬앙스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.

3. 딤모데 전서 6:10 - 돈을 '사랑'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할 때 사랑한다는 헬라어 단어가 출애굽기와 신명의 탐내다, 사랑하다 는 것과  가까운 의미의 단어인지 궁금합니다.

 

제가 드는 생각은, 탐내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비슷한 의미가 아닌가 싶어서요.

대상이 하나님이 아닌 것을 갈망하고 바라는 것을 탐내다로 표현한게 아닌가 싶어서요.

즉 제 10계명은 탐내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탐내는 대상의 문제를 명시하신 계명이 아닌가 싶어요.

네가 하나님을 열망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더 열망하지 말아라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어서요.

 

 

 

 

조회수 :
5240
등록일 :
2012.03.07
11:17:52 (*.99.62.1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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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

2012.03.07
14:53:15
(*.173.208.30)

사랑하다와 탐내다의 히브리어는 다른 단어입니다.

사랑하다는 '아하브'란 단어이고 탐내다는 단어는 '하마드'란 단어입니다.

그리고 헬라어로는

사랑하다란 단어는 '아가파오, 필레오'이고 탐내다는 단어는 '에피쉬메오'입니다. 

이 두단어의 차이는 우리말 그대로의 표현의 차이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사랑하다는 말은 좋아하다란 뜻이고

탐내다란는 말은 남의 것이나 금지된 것을 차지하려는 욕심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.

따라서 사랑하다라는 말은 좋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탐내다는 말은 나쁜 의미로 사용됩니다.

 

돈을 사랑함은 두 단어가 아니라 한 단어입니다.

필레오(사랑함 또는 좋아함)와 아르규리아(돈)란 단어가 합성된 단어로서

성경에 한번 나오는 단어입니다.

따라서 돈을 좋아함, 또는 돈을 사랑함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.

이 말은 꼭 남의 돈이 아니라도 돈 자체를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
 

샬롬 샬롬^^

huymom

2012.03.08
14:28:09
(*.99.62.18)

아~ 그렇군요.

친절하신 목사님. 감사 감사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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